어젯밤 10시 10분쯤 대구시
중구 계산오거리 부근에서
신호를 위반한 차량이
검문중이던 남산지구대 소속
하 모 경장을 보닛에 매달고
20여미터를 질주했습니다.

차에서 떨어진 하 경장과
동료 신 모 순경은
달아나던 액센트 승용차
뒷바퀴를 향해 공포탄 2발과
실탄 6발을 쐈지만 검거에는
실패했습니다.

경찰은 차량에
20대 남녀 2명이 탄 사실을
확인하고 달아난 차량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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