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IAAF 즉
국제육상경기연맹 실사단의
오는 22일 방문을 앞두고
대구시가 바빠졌습니다.
시는 완벽한 보고 뿐 아니라
시민들의 육상 열기와 관심을
보여주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짜고 있습니다.
송태섭기자의 보돕니다.
IAAF 실사단을 잡아라.
보름앞으로 다가온 IAAF 즉
국제육상경기연맹 실사단의
방문에 대비해 대구시가
만점 평가를 받기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어제는 실사단에 대한
대회 운영 계획 보고 시사회를
갖고 보완사항 등을
점검했습니다.
11일과 15일에는 실사단의
실사활동을 가상한
리허설을 가질 예정입니다.
또 14개 분야별로 예상되는
질문을 뽑아 완벽한 답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구시가 무엇보다 신경쓰는
대목은 시민들의 육상열기와
관심을 실사단에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경쟁도시인 호주의 브리지번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뒤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우선 60만명 경기참관 서명부를
실사단에 전달하고 실사단이
방문하는 곳에 시민환영단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신점식 유치단장
또 실사 당일인 23일에는
월드컵경기장주변에서 연날리기 행사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대회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도 보여줄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내일부터 시내
주요 도로변과 실사단이
이동하는 구간에 배너를 달고
대형 현수막을 걸어 유치
분위기를 한껏 높일 계획입니다.
TBC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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