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지역 경북도의원들의
반발로 도청이전 조례안
본회의 상정이 미뤄진 가운데
남부권 의원들이 수정안을
발의할 예정이어서 진통이
커질 전망입니다.
경주 출신 박병훈의원과
영천 출신 김수용의원은
지난달 24일 기획경제위가
가결한 경북도청 이전 조례안이 추진위에 너무 막강한 권한을
부여한데다 의견 수렴절차를
빠뜨려 미흡하다며
특위 설치를 포함한 수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원 13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
오는 9일 열리는 본회의에
수정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힌
이들 의원들은 특위가 구성되면 도청이전 전반에 대한 용역과
함께 지역별 공청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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