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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사무소도 양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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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2007년 02월 06일

주민수가 무려 7배나 차이나는데
동사무소의 공무원 수는
똑같은 자치 단체가 있습니다.

인구 2만명인 동이나
3천명인 동이나 공무원 수가
모두 10명씩인 구미시의
주먹구구식 행정인력 배치실태.
김태우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구미공단 주변
진미동사무솝니다.

지난해 9천 4백명이 들어오고
5천 백명은 빠져나갔습니다.

밀려드는 전 출입 신고때문에
새해들어서는 은행처럼
순번기까지 설치했습니다.

[인터뷰] 이현주
-하루 4,50명 전 출입
정신없이 바빠-

진미동 관내 주민등록인구는
2만여명.
담당 공무원은 10명입니다.

인구 4,5천명이 거주하는
공단1동과 공단2동 원평 2동에도
공무원이 10명식 배치된 것과
비교하면 불균형이 심합니다.

인구 3천여명에 불과한
광평동에도 공무원 수는 10명.

현실을 무시한 행정편의주의적 인력 배치란 지적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구미는 읍,면사무소를 빼고
19개 동사무소가 있는데
5만명이 넘는 동사무소가 있는가
하면 인구 4,5천명에 불과한
동사무소도 절반에 이릅니다.

[클로징]동사무소도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행정인력재배치문제가
현안으로 떠올랐습니다.
TBC 김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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