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열린우리당
상임고문은 오늘 대구를 찾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당대회 성공 개최를 통한
대통합 신당 추진을
강조했습니다.

정 고문은 집단 탈당이라는
강물이 대통합의 바다에서
다시 합쳐지길 바란다며
14일 전당대회를 계기로
서민과 중산층을 대변하고
새로운 정치질서를 이끌어내자고
말했습니다.

또 인혁당 재건위 사건은
군사정권이 권력 유지를 위한
살인이었다며 대통령 사과를
요구하고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사과도 주문했습니다.

정고문은 특히
내년 베이징 올림픽에 대비해
대구에서 남북공동응원단 사업을
추진해 나가자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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