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구에는
대규모 산림욕장 2곳이 조성되고 내년까지 인도에는
천연 잔디가 깔립니다.
대구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푸른대구 가꾸기 사업을 박석현기자가
소개합니다.
대구시는 올해 달성군 다사면
이천리 군유림 46헥타르와
동구 매여동 초례봉 주변
90헥타르에다 산림욕장을
조성합니다.
(브릿지)이 곳은 보시는 것처럼
수십년 된 소나무와 신갈나무
등이 숲을 이루고 있어 산림욕장으로는 안성맞춤입니다.
시는 앞으로 5년 동안
24억원을 들여 북구 함지산과
봉덕동 앞산 그리고
대니산 등 모두 6곳에
산림욕장을 만들 계획입니다.
대구시는 또 올해
화랑로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주요 도로의 인도에다
폭 1.5미터의 천연잔디를 심어
삭막한 도심에 푸르름을 더할
예정입니다.
김진원/대구시 공원녹지기획
대구시는 새로 조성하는
도로 가로수로는 튜립나무 등
생장성이 좋고
공해에 강할 뿐 아니라
꽃도 즐길 수 있는 수종을
주로 심기로 했습니다.
또 55억원을 들여
대백프라자 뒷편을 비롯한
3곳에다 조각물과 분수 그리고
그늘시렁 등을 만들어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합니다.
대구시는 시민들의 추억이
담긴 수성못에도
40억원을 들여 국내 최대의
음악분수를 만들어
아름다운 밤 경관을
연출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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