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학년도 서울대 지역 합격자
가운데 정시모집은
대구 수성구지역 고교가
강세를 보인 반면
수시모집은 비수성구지역 고교의 약진이 두드러졌습니다

서울대가 어제 발표한
정시모집 합격자 가운데
경신고와 대륜고를 비롯해
수성구지역 12개 고교 합격자가 79명으로 대구 전체 합격자
124명의 64%를 차지했습니다

이에비해 수시모집 합격자
84명 가운데는 대건고와
영남고등 비수성구지역 고교에서 77%인 65명을 배출했습니다

입시전문가들은 수능과 논술
비중이 높은 정시에서는
수능 고득점 수험생들이 많은
수성구 고교가 유리했지만
내신 비중이 높은 수시에서는
학교내 경쟁이 덜한 비수성구
고교가 상대적으로 유리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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