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이야기 파문 이후
음성적인 도박게임이
가정집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백억원대의 판돈이 오간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적발됐는데
이들은 일본과 중국 진출까지
노렸습니다
박 석 기자의 보돕니다
인터넷 도박사이트에 있는
포커게임 입니다
사이버머니가 오가는 게임과
달리 가입 회원들끼리
도박을 하게 한 뒤 판돈의 9%를
딜러비 명목으로 뗐습니다
이 사이트에 오간 판돈은
무려 백억원, 일당이 올린
수익만도 10억원에 이릅니다
이들은 전국적인 가맹점을
운영하고 일본어와 중국어로
도박 프로그램을 개조해
해외 진출까지 노렸습니다
김형섭/경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장 '일본과 중국 진출을 시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경찰청은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182곳의 가맹점을
모집해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 17명을 붙잡아
7명을 구속했습니다
C.G)이들은 전국 16개 시도에
본사를 설치한 뒤 본사 밑에
평균 2곳의 총판을, 총판 아래 평균 4곳의 가맹점을 모집해
본사는 2억원, 총판은
수천만원의 가맹비를 받고
운영했습니다
S/U 경찰은 성인오락실과
바다이야기 파문 이후 가정집을 파고드는 도박사이트를
뿌리뽑기 위해 단속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TBC 박 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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