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건설업체들이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악화된 국내 건설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사업 다각화로
기업의 토대를 다지기
위해섭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역 건설업체 가운데 가장
적극적으로 해외진출을 시도하는 곳은 영남건설입니다
영남건설은 국내 건설업체로는 처음으로 과테말라에 진출해
CG
/수도 과테말라시티에서
6억달러 규모의 순환도로
건설사업을 맡을 예정입니다/
(과테말라-영남 간담회 그림)
/지난 8일 과테말라 건설부장관 일행이 한국을 찾은데 이어
다음 달 5일 영남건설 임원단이 현지를 둘러보고 세부일정을
협의할 계획입니다/
인터뷰-박승철 영남건설 회장
(스탠드 업)
지난 해 해외건설 면허를
취득하고 해외사업 전담 사장을 영입해 만반의 준비를 끝낸
영남건설은 알제리와
카타르 진출도 추진합니다
CG
/알제리 수도 알제에서
3억달러 규모의 전원주택과
쇼핑몰, 레저타운 건설을
추진하고 있고 카타르 도하에는
54층 높이의 빌딩 건설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C&우방도 동남아시아 건설 시장 진출을 위해 최근 해외사업
전담 임원 3명을 영입했습니다
올 상반기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에 지사를 열 예정이고 현지에 직원을 파견해 사업타당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혁 C&우방 이사
"단기적으로 건설시장환경 극복하고 장기적으로 다각화 위해"
서한도 법정관리로 반납했던
해외 건설면허를 되찾아
카자흐스탄 도로건설 사업
수주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역 건설업체들이 외환위기로
무너진 옛 명성을 되찾아
제2의 전성기를 누릴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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