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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미군부대 토양오염-양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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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2년 08월 26일

대구시 봉덕동 미군부대 캠프워커에서 유류 유출로 토양이 심하게 오염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군 제20지원단은 19일
캠프워커 정문에서 백80미터 떨어진 지점에 5천 입방미터
분량의 토양이 유류에 오염돼
이 흙을 왜관 캠프캐롤로 옮기려 한다며 대구시 남구청에 승인을 요청했습니다

미군측은 지난달 9일 부대안
골프장 공사를 하다 오염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 남구청은 어제 오후
미군측과 함께 현장조사를 벌인
결과 20여년전 사용한 지하 유류탱크에서 누출된 경유가
토양 속으로 스며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고 정밀조사를 해
토양반출여부 등 대책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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