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사와 관련해
피해를 호소하는 요양원 노인들의 시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대구시 동인2가의
한 모텔 증축 공사장에서
인근 에덴요양원 노인 30여명이 소음과 분진 피해를 호소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공사중단을
요구하며 길을 막은 노인들과
공사 인부 간에 고성이 오갔지만
큰 불상사는 없었습니다.

23일에도 구마고속도로 금호분기점 서대구 톨게이트 확장 공사장에서 인근 영락요양원 노인 140여명이 도로공사의 환경영향 평가 재검토와 도로확장에 따른 요양원 이전 대책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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