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새 아파트 입주가
잇따르면서 새집증후군 때문에
걱정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새집증후군 처리 실태와
비교적 적은비용으로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이혁동 기잡니다
최근 입주를 시작한
한 아파트 단집니다
대표적인 새집증후군인
포름알데히드를 측정한 결과
대부분 기준치 0.1ppm를
훨씬 초과합니다
새집증후군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자재로 인테리어를 하면
수백만원의 비용이 들고
완전히 제거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이렇다보니 시중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것은
광촉매나 무광촉매제를 뿌려서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김동림/대구시 범어동
일본 수입제품은
평당 3~4만원대,국내업체가
개발한 광촉매는 2~3만원대로
비용이 조금 저렴합니다
강진일
/새집증후군 처리업체 관계자
최근에는 오존과
피톤치드를 활용해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기술도 나왔습니다
시공비용도 평당 2만5천원
정도로 비슷하지만
1차로 오존 처리한 뒤
나무에서 추출한 천연물질인
피톤치드를 뿌리면 유해물질이 상당부분 제거됩니다
권이경
/실내환경정화 전문업체 대표
시공비용을 줄이려면
집안곳곳에 놓아두기만 하는
제품을 구입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천연야자로 만든 활성탄을
집안 곳곳에 놓아두기만 하면
유해물질을 없애주는데
가격도 32평 기준으로
15만원에서 20만원 정도로
저렴합니다
입주하기 보름전에
아파트 실내온도를 25~30도로
높여 3~5일정도 가동하면
유해물질을 50%에서 많게는
70%까지 제거할 수 있는
이른바 베이커아웃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tbc이혁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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