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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日, 독도 실효지배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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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7년 01월 30일

일본 시마네현
다케시마문제연구회가 오늘
조사연구 최종 보고회를 열고
독도에 대한 실효지배권이
일본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렇지만 경상북도는
즉각적인 대응보다
독도 영유권을 다지는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지난해말 울릉도를 찾아
조사활동을 벌이기도 했던
일본 시마네현
다케시마문제연구회가 오늘
시마네현에서 열린
최종 조사보고회에서 독도가
역사적으로 일본 영토라고
주장했습니다.

일찍이 독도 부근 해역에서
일본인들이 어로활동을 한
사실을 강조하며 독도에 대한
실효 지배권을 주장했습니다.

시마네현은 또 다음달 22일
다케시마의 날 제정 2주년에
맞춰 학술대회를 비롯한
대대적인 기념행사를
개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경상북도는
사안이 발생했을 때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보다
독도 영유권을 공고히 다지기
위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한다는 입장입니다.

우선 다음달 하순쯤
학술대회와 자료 전시회를 열어
독도 실효지배를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5월에는 주한 외국 대사를
울릉도와 독도로 대거 초청해
관광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김창수/경상북도
국제관계자문대사
"외교안보연구원과 함께 독도
학술자원 체계적 연구 추진"

특히 독도 관련 기념주화를
발행해 독도 영유권을
대내외에 재천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클로징> 일본 시마네현에서
제정한 다케시마의 날 2주년
행사를 앞두고 한일 양국간
독도 영유권 분쟁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입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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