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지역 상품 수출과
투자유치를 위해 통상외교를
대폭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트라에 의존했던
관행에서 벗어나 자체 구축한
해외자문관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판촉활동을 펴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영기기자의 보돕니다.
경상북도 북미투자통상사절단이
어제 캐나다와 미국시장 개척을
위해 출발했습니다.
도내 9개 유망 농수산물 업체가
공동 참가하는 이번
북미시장 개척활동에서는
캐나다 한인실업인 총연합회와
청도감말랭이, 감와인 그리고
상주곶감 등의 수출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사절단은 미국최대 한인
슈퍼마켓 체인점을 보유한
H MART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LA 한인상공회의소 등을 방문해
경북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합니다.
올들어 처음인 이번 해외시장
개척은 통상외교를 통해 구축한
해외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것으로 코트라가 중심이 된
종전의 시장개척과는 다릅니다.
이철우/경북도 정무부지사
경상북도는 해외인적 네트워크 확충과 함께 국제자치단체간의
교류활동도 대폭 강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경제적 실익이 큰 인도와 호주,멕시코의 주요 지역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해외
시장개척과 투자유치활동을
내실있게 벌이기로 했습니다.
또 35개국 90명으로 구성된
해외자문관 제도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최신 무역정보수집과
지역제품의 홍보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TBC 김영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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