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노후 공단 재정비
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단지별로 특성에 맞는
새로운 개념의
공단 리모델링 방식이
제시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서구지역 75만평을
차지하고 있는 서대구공단이나
북구 3공단은 공단 기능을
서서히 잃어가고 있습니다.
(브릿지)서대구 공단의 중심부에 서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대부분의 공장 터는 이같이
비어 있거나 아니면 창고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서대구 공단의 경우
2020년까지 공업용지로
확정돼 있어 입주업체들로서도 재정비 사업이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박재구/서대구공단 관리사무소
낡고 허물어져 가는 이들 공단을
되살리기 위한 논의가
각종 세미나와 협의체 구성을
통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오늘 세미나에서는 서대구공단을
공장이 아니라 다른 산업단지를
지원하는 비즈니스서비스 파크와
의료기기와 의료서비스 산업
그리고 패션뷰티 관광산업 관련
업종을 포함하는 서비스
집적단지로 만들자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김요한/대구전략산업기획단
김 연구원은 또 3공단의 경우
개발에서 제외된 제척지를
중심으로 약 3만여평을
우선 개발하자는 제안을
했습니다.
이곳에 금형기술연구소
건립과 함께 아파트형 공장을
지어 인근 칠곡과 연계된
모바일 소프트웨어등
첨단업종을 유치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습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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