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채용시장의
올해 전망은 지난해보다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욱이 생산직이 대부분으로
고용의 질마저 낮아
직장다운 직장을 찾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신동영-대구시 만촌동]
"서울 경기에 집중돼.."
[씽크-구직자]
"운전쪽 원하는데 장기적으로
일할 곳이 대구는 없어.."
구직자들의 말처럼
올해도 지역에서 입맛에 맛는
일자리를 구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CG1)
대구지방노동청이 상시 근로자 100인 이상 기업 301곳의
상반기 고용 전망을 조사한 결과 51.8%인 156개 업체가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CG2)채용 인원은 지난해
천767명보다 적은 천703명이었고 시기는 응답업체의 56.4%가
1분기에, 11.5%가 2분기로
2,3월에 집중됐습니다.
CG3)직종은 생산직이 40.3%로
가장 많고 기술.기능직은 38.6%
사무직은 10.1%순으로
고용의 질이 훨씬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탠딩] "채용 사유는 73.1%가 전직 등으로 감소한 인력을
충원하는 현원 부족 때문으로
나타났고 정기적 채용
즉 공채는 12.8%,
사업 확장과 신규업종 진출은 5.8%와 5.1%에 그쳤습니다."
[신병채--대구종합고용안정센터
기획총괄과]
"경기 부진등으로 소극적
충원..."
여기에 조사 기업의 42.9%가
앞으로 경기가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해 당분간 지역 채용 시장의
문이 활짝 열리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TBC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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