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채용시장의 문제점은
이 뿐만이 아닙니다.
지난 2년동안 지역에서
채용 공고가 많았던 직종도
대부분 서비스업이어서
부가가치 창출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계속해서 박 석 기잡니다.
오늘 문을 연
KTF 대구 컨택센터입니다
630명의 상담원이 일하는데
지방 컨택센터로는 두번째로
규모가 큽니다
이처럼 대구시가 전략적으로
컨택센터를 유치해 지금까지
20여개 기업, 4천여개의
새 일자리가 생겼습니다
실제로 인사취업 전문기업인
인크루트에 따르면
지난 2년동안 대구에서
채용공고가 가장 많은 직종이
바로 컨택센터를 포함한
고객상담.관리로 나타났습니다
C.G)상위 10개 직종은
1위인 고객상담.관리에 이어
판매가 2위, 전화를 걸어
상품 판매를 하는
아웃바운드 텔레마케터가 3위,
일반영업이나 은행.보험 등
서비스업이 주종을 이루고
제조업은 조립.생산이
간신히 9위를 차지했습니다
문제는 서비스업 편중으로
고급 인력이 원하는 일자리가
적다는 것입니다
이미정/대학생
'IT분야 연구,개발 관련 취업 원하는데 지역 기업은 거의 없다'
대구는 산업구조에서
서비스업 비중이 60%에 달하고
그나마 고부가가치 업종은
거의 없습니다
김용현/대구경북연구원 책임연구원 '지역 특화산업인 철강이나 IT 등 연관된 연구.개발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업으로 전환해야 한다'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산업구조와 일자리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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