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탁)민자유치만이 살길

정치경제팀 박석현

2007년 01월 28일

대구시가 대형 사업 추진을
위해 민간투자 유치에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시는 민자 유치를 위한
전담 조직을 새로 만들고
투자자들과의 접촉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시가 국비나 시비 만으로 할 수 있는 대형사업은 한계에 다달았습니다.

당장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새 야구장이나 4차순환도로
테마파크 등 수천억원 대에
이르는 대형 사업은
국비 지원이 불가능합니다.

이 때문에 앞산순환도로를
비롯한 간접자본시설은 물론
대구시립미술관과 같은
문화시설까지도 민간자본이
투입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이같은
민간투자사업 유치를 위해
조만간 투자유치단 내에
민자 유치 기획과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을 전담하는 팀을
신설할 계획입니다.

박봉규/대구시 정무부시장

대구시가 현재 계획하고 있는
대형 프로젝트도
국비 지원사업 만이 아닌
민간투자사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브릿지)대구시는 민간투자사업의 첫번째 대상을 동대구역세권 개발로 정하고 국내 굴지의
자산운용사들과 접촉 중에
있습니다.

적절한 투자처를 찾고 있는
기업 등 민간이 보유한
국내 유휴자금은 500조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대구시는 단기간에 경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민자유치가 필수 불가결한
과제라고 보고 현행
투자유치 방안을 대폭
정비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tbc박석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