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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프)현장르포-골프장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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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팀 김영봉

2007년 01월 27일

최근 대구 경북에 골프장이
잇따라 개장하면서
골프장도 경쟁 시대로 접어 들고 있습니다

내장객 유치를 위한 상품을
다양하게 내놓는가 하면
요금을 내리는 곳도 늘고 있습니다

현장르포 김영봉 기잡니다


경북 동해안의 한 대중 골프장

18홀 규모로 경관이 빼어 나지만 최근 내장객이 줄어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 때문에 단체팀에게
요금 할인과 차량 지원
그리고 참가상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oo골프장 이사]

회원제 골프장도 마찬가지로
회원과 함께 오는 비회원에게
그린피 2만원을 할인해주고
빵이나 보온팩을 나눠 주는
골프장이 늘고 있습니다

[cg]
요금 인하도 잇따라
골프장에 따라 2-3만원 정도
차이를 보이고 있고 평일에
8만원까지 내린 곳도 있습니다

[cg]
경제난에 겨울인 탓도 있지만
최근 몇 년 새 회원제와
대중 골프장 등 9곳이
문을 열었기 때문입니다

[스탠딩]
올들어 대구 경북에는
18홀 규모의 골프장 10여 곳이
새로 문을 열 예정이어서
골프장의 고객 유치전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cg]
올해 문을 여는 골프장은
회원제인 인터불고와 그레이스,떼제베 이스트 등과
안강,포항 등지의
대중 골프장으로
공사 중인 곳도 7곳이나 됩니다

[장병국-대구CC 부회장]

업계는 제주지역 골프장들이
지난해부터 적자를 내기
시작했다며 10여 년 전
일본에 불어 닥친
골프장 연쇄 도산이 재현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tbc 김영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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