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조합의 해체 등으로
내홍을 겪었던 대구 패션계가
올해 새로운 변화의 전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연초부터 해외콜렉션 초청이
잇따르는 등 디자이너들의
작품활동이 그 어느때 보다
활발합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역 디자이너 도호가
한국 디자이너 가운데 네번째로
도쿄콜렉션에 공식 참가합니다
도호는 3월 12일 개막하는
도쿄 패션위크에 공식 초청돼
둘째날 60여점의 봄 여름
신상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세계 5대 콜렉션인 도쿄콜렉션은2005년 도쿄 패션위크로 확대돼
전세계 유력 패션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일본시장에 진출하는
도호는 이번 패션쇼를 통해
일본바이어를 집중 공략하고
밀라노와 파리 진출의 교두보도
굳힐 계획입니다
인터뷰-도호
독특한 브랜드이미지 홍보
한중일 아시아 패션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해 온
지역 디자이너 최복호도
3월 19일 열리는 북경 콜렉션에
참가합니다
최씨는 국내외 전통복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과
지난 해 선보인 천연염색 작품을 출품합니다
(스탠드업)
지난 해 내홍을 겪었던
지역 패션계가 올해는
역량있는 디자이너들의
왕성한 작품활동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을 전망입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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