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C가 주최한
세계 4대 뮤지컬의 하나인
<미스 사이공>이 오늘 저녁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40여일 동안의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
이처럼 한달이 넘는
뮤지컬 장기공연은 대구에서
<맘마미아>에 이어 두번쨉니다.
황상현 기자의 보돕니다.
[화면구성 - '썬앤문']
미래에 닥쳐올 불행을
암시하는 듯 킴과 크리스는
태양과 달을 노래하며
뜨거운 사랑을 나눕니다.
[화면구성 - '아메리칸드림']
미군 클럽의 주인 엔지니어는
화려한 미희들과 함께 춤을 추며
아메리칸 드림을 외칩니다.
베트남전을 배경으로
베트남 여인과 미군의
비극적 사랑을 다룬
뮤지컬 <미스 사이공>이
오늘 개막했습니다.
물 흐르듯 부드러운
음악 속에 박진감 넘치는
무대와 탄탄한 구성은
미스사이공을 세계 4대 뮤지컬의 하나로 끌어올린 원동력입니다.
[최용수 국내연출]
특히 대구 공연이 열리는
대구 오페라하우스는
뮤지컬 감상과 관련해서는
최적의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로렌스 코너 총연출]
이같은 인기를 반영해
이미 이달말까지는 사실상
표를 구하기 어려운 형편이고
다음달초까지 티켓 판매율이
80%를 넘어섰습니다.
브릿지] 오늘 저녁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는 앞으로
40여일동안 뮤지컬
<미스사이공>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됩니다.
TBC 황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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