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의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행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이동국의 소속구단인
포항 스틸러스는 오늘
잉글랜드 미들즈브러 구단과
이적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이동국이 마침내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 진출했습니다
포항 스틸러스는 미들즈브러
구단에 이적료 없이 이동국을
보내기로 두 구단이 최종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K리그로 돌아올 경우에는
이적료 없이 포항에 복귀하고
K리그 외의 제3의 팀으로 갈때는 이적료를 포항과 미들즈브러가 반반씩 나눠 갖는 조건입니다.
인터뷰 - 김현식 스틸러스 사장
대승적 차원서 결정
이로써 이동국은 미들즈브러와의 세부 계약과 취업비자 발급을
거쳐 빠르면 다음달초쯤
프리미어 리그에 선을 보일 전망입니다
이동국은 박지성과 이영표,
설기현에 이어 국내 네번째
프리미어 리거가 됐고
K리그에서 프리미어리그로
곧바로 진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전화 - 이동국 선수
오늘 전화통화 걱정 앞선다
미들즈브러는 창단한지
137년이나 됐지만
아직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험이 없고 올시즌에도 중하위권에
처져 있습니다
또 미들즈브러 시는
영국 북동부 북해 인근의
철강산업 도시로
포항과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구성 - 이동국 골 장면
독일의 철벽 수문장 올리버 칸을 무너뜨린 멋진 발리킥을
기억하는 지역 팬들은
포항의 아들 이동국이
꿈의 무대에서 새로운
성공신화를 쓸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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