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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두자릿수 인상 진통 예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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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07년 01월 23일

등록금 인상 문제로
연초부터 대학가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대부분 대학들은 인상폭을
두 자릿수로 추진하고 있는데
학생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성욱 기잡니다



경북대는 기성회비 기준으로
지난해 12.5%에 이어 올해도
18% 인상안을 제시했습니다

학생수 감소와 신규 투자 등에 따른 부족한 재원 마련을 위해
어쩔수 없다는게 이윱니다

인터뷰 배병한/경북대기획처장

대구대와 대구가톨릭대도 각각 지난해 8.5%와 5%보다 훨씬 높은 12%선을 제시하고 이달초부터
협상에 들어갔지만 진전이 없는 상황입니다

영남대는 인상폭을 저울질 하고 있고 계명대만 한자릿수 9.8%
인상안을 놓고 협상이 진행중입니다

각 대학 총학생회는
물가 인상률 등을 감안해
한 자릿수 인상이나 동결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창욱/영남대총학생회장

스탠딩:이처럼 등록금 인상 폭을 놓고 학교측과 학생들사이에
입장 차가 큰 만큼 앞으로
각 대학의 협상이 순탄치만은
않을 전망입니다.

신입생 등록기간은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로
겨우 열흘남짓.

해마다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록금 인상률이
서민들에게는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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