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의 집단 탈당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여당도 사태 추이를
예의 주시하며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당초 이번주에 열기로 했던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선거를
무기 연기한 열린우리당
시도당은 연쇄탈당으로
자칫 당이 공중분해
될 수 있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전망에 따라
깊은 우려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부 당사수파 의원들이
기초당원제 수용 결사 반대에서 수용쪽으로 돌아 선 것으로
알려지면서 오는 29일
중앙위원회가 당 존립에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여론 수렴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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