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대구시가 거둬들인
지방세가 전년도 보다
천억원 가까이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보도에 송태섭기잡니다.
대구시가 이달초까지 거둬들인
지방세는 1조 4천584억원입니다.
목표액인 1조4천533억원을
이미 넘어섰고 결산일인
다음달말까지는 1조4천633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년도 징수액 보다
천억원 가까이 증가한 규몹니다.
이 가운데 취득세와 등록세가
6천613억원으로 가장 많아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부동산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연수/대구시 기획관리실장
"과표 현실화와 부동산 거래등
소비활동 활발해.."
하지만 올해는 여건이 지난해와
크게 다릅니다.
지방세의 40%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와 등록세율이 인하된데다
정부의 부동산정책으로 부동산
거래 역시 침체될 것으로
예상되기때문입니다.
이에따라 대구시는 올해
지방세 징수목표액을
1조44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낮춰 잡았습니다.
클로징
"지방세는 대구시 가용 재원
징수목표치 하향은 그만큼
올해 대구시 살림살이 어려움을
의미"
tbc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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