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대구 경북 지역
상장기업들의 차입금 비중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지역 상장사들이
금융기관 등에서 빌린 돈은
1조 897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조 2367억원에 비해
15.2% 줄었습니다.
특히 1년 이내에 상환해야
하는 단기 차입금은 31.3%나 줄어 전체 상장기업의 평균인
14%에 비해 감소율이 높게
나타나 부채 구조가 상대적으로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따라 차입금 의존도가
9.3%에서 7.9%로 1.4% 포인트
낮아졌는데 기업들이 구조조정을 하며 차입금을 줄이려
애썼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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