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보상이 빨라지면서
봉부산업단지 조성이
속도를 더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이에따라
올 연말로 계획된 착공시기를
8월로 앞당길 계획입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봉무지방산업단지의
토지보상률은 현재 98%입니다.
아직 보상이 덜 된 토지는
주인이 나타나지 않는
4천여평으로 이달 말쯤
토지수용재결 신청을 거쳐
3월이면 토지보상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시는 보상이 빨라짐에 따라
4월이나 5월로 예정했던
문화재 시굴 허가 신청을
이미 지난 달 마쳐
다음달 중순이면 허가가
날 것으로 보입니다.
최희송/대구시 산업입지팀
당초 봉무산업단지 조성에
가장 큰 변수인 문화재 발굴조사 또한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지표조사나
문화재청 관계자의 얘기를
종합해 보면
경부고속도로 주변 일대 외에는
유물 출토 가능성이 낮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8월부터는
단지 북편을 시작으로
시계방향으로 단계적인
기반공사를 시작해 내년 말에는
기반조성이 마무리 될 수 있게
됐습니다.
게다가 동편 외국인학교와
섬유패션대학의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데다
언론사들의 미디어단지
입주도 추진되고 있어
봉무단지 조성이 한층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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