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제조업체 법인신설이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경기침체에 창업이
시들해졌기 때문인데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도
좋지 않아 제조업 공동화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박석현기잡니다.
성서공단 거리 곳곳에는
공장 매매와 임대 광고가
나붙어 있습니다
기존 제조업체들이
공장운영을 포기하거나
축소하면서 매물이 쏟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싱크 성서공단 공인중계업자
제조업 침체가 이어지면서
제조업체 창업도 더불어
위축되고 있습니다
(cg)지난 2004년 대구지역의
제조업체 신설법인 숫자는
450개 업체정도,
그러나 최근 2년간 계속 감소해
지난해에는 376개업체에 그쳐
2004년보다 17%나 감소했습니다(cg)
김병조/한은 대경본부 과장
섬유는 물론 조립금속이나
기계장비 업체 신설도
감소하고 있고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자동차 부품마저
신규창업이 주춤하고 있습니다
(cg)이렇다보니
2003년 이후 계속 증가하던
대구지역의 전체 법인신설도
3년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김병조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과장
그나마 있는 제조업체들도
중국이나 베트남등
해외로 이전하려는 기업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올해 경제 전망도 불투명해
대구지역의 제조업
공동화 현상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tbc 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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