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성진 해양수산부 장관이
취임후 처음으로 포항을 찾아
어업인과 해운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어민들은 어패류 수입피해 등을
호소했으며 김 장관은
가격 폭락을 막기위해
가공공장 설립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성원기자의 보돕니다.
모처럼 수산 최고책임자를 만난
어업인들의 호소가 봇물터지듯
쏟아졌습니다.
어업인들은 양식 어패류
출하기에 들어온 수입산 때문에
값폭락으로 어려움이 크다며
대책을 호소했습니다.
하상규/우렁쉥이 양식협회장
(...기르는 어업도 한계...)
또 해마다 치솟는 기름값으로
출어를 해도 수익을 내기
어렵다며 면세유 가격 인하를
요구했습니다.
김 성진 장관은 수입산과
가격 경쟁은 어려워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가공공장 설립을 지원하고
면세유는 지속적으로 인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업인과의 간담회에 앞서
김장관은 포항지역 해운 항만
관계자를 만나 항만 물류제도
개선 의견을 들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영일만 신항의
조속한 마무리를 요구했습니다.
장성호/ 포항항 예선협회장
(..영일만 신항 시급.....)
김 장관은 영일만 신항은
계획단계부터 관여를 해
애정이 많다며 물동량 확보가
공사 진척의 관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성진/ 해수부 장관
(..물동량 없는 항만 곤란..)
그러나 오는 2009년 18선석
규모의 영일만 신항개항은
차질없이 추진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TBC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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