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재래시장
이용하기가 지금보다
훨씬 편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시는 지난해의 두배 규모인
203억원을 들여 아케이드
설치를 비롯해 재래시장을
확 바꿀 계획입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여기 저기 천막으로
둘러 쳐진 천장과
지저분한 바닥은 더 이상
재래시장의 모습이 아닙니다.
비가 와도 우산 없이
다닐 수 있게 천장에는
아케이드가 설치돼 있고
통로는 말끔하게 정리돼
있습니다.
이원숙/칠성시장 상인
대구시는 올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121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모두 203억원을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에 투입할
예정입니다.
(브릿지)대구시는 이 가운데
131억원을 서문시장과
공항시장 등 6개 시장에
이같은 아케이드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불이 난 서문시장 2지구터는
건물이 모두 철거된 뒤
말끔히 정지 작업이 이뤄져 있고
그 뒤편으로 1지구와 4지구로
이어지는 대형 아케이드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해 현대화 사업으로
서문시장 4지구에
냉,난방 시설과 1지구에
소방전기 시설 개선사업 등이
이뤄지면 서문시장은
할인점 못지 않은 쾌적한
재래시장으로 변모할
전망입니다.
신경섭/대구시 경제정책팀장
편리한 주차시설에다
비가 오더라도 우산 없이
시장을 볼 수 있고
냉,난방 시설이 된
현대화 된 재래시장의 모습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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