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폐장 유치지역에 대한
정부의 지원사업 규모가
기대에 크게 못미치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경주시민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경주 핵대책시민연대는 오늘
성명을 내고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지원책이 나오지
않을 경우 방폐장 건설과
신월성1.2호기 사업 중단 등을
심각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핵 대책시민연대는 또
정부는 국책사업에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협조한 경주시민들을 더 이상 기만하지 말고
초심으로 돌아가 약속을
지키라고 촉구했습니다.

경주시의회도 오는 24일
의원 전체간담회를 갖고
이번 사태에 강력하게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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