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내년부터 경북에서
처음으로 고교 평준화 지역으로 지정됩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학군을 기초로 교육감이 학생을 배정하는 방식으로 고교 입학전형을 바꾸는
내용을 담은 개정령을 어제
입법예고했습니다

이 개정령은 다음달 6일까지
법제처 심의를 통과하면 곧바로 시행에 들어가는데 올해 중학교 3학년이 되는 포항지역 학생들은 학군에 따른 근거리배정방식으로 고등학교를 배정받게 됩니다

지난 2000년부터 추진된
포항지역 고교 평준화 방안을
놓고 그동안 지역 교육단체와
학부모사이에 찬반이 팽팽이
맞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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