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권 4년제 대학의
정시모집 합격선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경북대가 오늘 발표한 합격자
2천5백여명의 수능시험
평균 점수가 지난해보다
15점 상승했습니다

학과별로는 심리학과가
44.9점으로 가장 많이 올랐고
신소재 기계와 고분자 공학 등 이공계열 대부분 학과들이
지난해에 비해 2,30점씩
높아졌습니다

영남대 다군 합격자
천6백여명의 합격점도
수능성적 백분위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평균 15점이상
상승한 가운데 식품영양학과가 34.3점으로 가장 많이 올랐고, 이공계열 상당수 학과가
30점 안팎씩 상승했습니다

최저 학력기준을 강화한
대구가톨릭대도 천8백여명의
합격자 가운데
수능 1.2등급 지원자가
지난해보다 140% 증가했고
3등급이상도 47%나 늘었습니다

대학들은 내년에 입시제도가
크게 달라지는 만큼
재수를 기피한 중상위권
수험생들의 하향 안정지원이
두드러졌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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