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미래를 이끌
일류 제품이나 산업을 정하는
특화전략산업의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선정 업체에 대해서는
엄청난 지원이 있을 예정이어서
업계간 줄다리기도 만만치
않습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지역 전략산업 세부특화 분야
선정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왔습니다.
섬유와 메카트로닉스
나노 모바일 생물분야에서
정해질 전략품목은 관련 업체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조심스레 선정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먼저 섬유는 고기능성 의류와
자동차 그리고 방재용에 쓰이는
산업용 섬유를 전략산업으로
가져갈 예정입니다.
산업용 섬유와
의류용 섬유 비중을
반반으로 조정합니다.
메카트로닉스 분야에서는
지능형자동차 부품업과
첨단의료기 제조업이
선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모바일산업 분야에서는
구미와 연계한 모바일 단말기와
임베디드소프트웨어 제품이
특화 산업으로 굳어지고
있습니다.
생물산업 쪽에서는
건강산업과 관련한 바이오센스 제품과 건강기능식품이
가장 유망한 특화분야로
꼽히고 있습니다.
선정된 특화분야에 대해서는
5년동안 모두 4천억에서
5천억원이 지원되고
올 하반기부터는 중앙 예산에
직접 반영되기 때문에
막판까지 선정작업이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황우익/대구전략산업기획단
선임연구원
(클로징)
대구시와 전략산업기획단은
이달 말까지 특화 전략산업을
산업연구원에 통보하면
산업자원부는 3월쯤
최종 선정안을 확정 발표할
예정입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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