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을 만나기 쉽지않은
울진군에 미군의 도움으로
영어 캠프가 운영돼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 성원기자의 보돕니다.
울진지역 학생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겨울방학 영어캠프가
드디어 문을 열었습니다.
원어민을 만나기 어려웠던
학생들은 살아있는 발음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귀를 세웁니다.
오전 교실 수업이 끝나면
학생과 강사가 울진군내 곳곳을 돌며 생활영어를 익힙니다.
오늘은 울진의 명물인
금강송 전시관을 찾았습니다.
강사 한명에 학생 대 여섯명이
짝을 지어 마치 나들이를
온듯 합니다.
송이를 설명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진지합니다.
마이클 카 이향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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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19지원사 울진중 2년
울진 영어 캠프는 교육청과
울진군의 후원으로 개설됐으며
지역 중학생 150명이
참가했습니다.
강사는 미 19지원사령부
좋은 이웃 만들기 프로그램
참가 사병들이 맡았습니다.
박 지구/ 울진중 교장
(..현장감 살린 캠프....)
울진군은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도 방학마다
영어 캠프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TBC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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