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의 특산물인 반시
즉 씨없는 감 가공 산업이
활기를 띄면서 농가
소득원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김영봉 기잡니다
청도 반시 가공품인 감말랭이가
처음 생산된 것은 지난 2001년
감말랭이는 반시의 껍질을
깍아 세 등분으로 쪼갠 뒤
건조해 만든 곶감의 일종입니다
지난해 400톤을 생산해
13톤은 미국에 수출했으며
반건시도 150톤을 생산했습니다
[유천재-산서농협 조합장]
반시의 가공품인 감 와인
공장에서 생산된 와인은
이 곳 숙성터널로 옮겨져
일정기간 저장된 뒤 판매됩니다
지난해 미국과 5년 동안
100억원 어치를 수출하기로
계약했으며 올해는 캐나다와도 수출 상담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상오-청도와인 대표]
[스탠딩]
청도 감와인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수출길에 올라
청도 감와인의 우수성을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도
널리 알리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숙성터널은 옛 철도 터널을
활용해 만든 것으로 와인을
마시고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청도 반시 가공은 2005년에
신활력 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까지 145억원을 지원받습니다
[이원동-청도군수]
청도군은 반시 원료 소득
420억원을 비롯해 앞으로
5년 안에 1200억원의 농가
소득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TBC 김영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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