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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_경북 단체장 줄줄이 낙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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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2007년 01월 13일

경북의 시장과 군수 6명이
단체장직을 상실하거나 낙마위기에 몰렸습니다.

행정공백이 우려됩니다.

보도 김태우기잡니다.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벌금 5백만원이 구형된
신현국 문경시장.

오늘 대구지방법원 상주 지원에 출석해 마지막 심리를 받고
오는 16일 1심 선고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신 시장은 백만원 이상 벌금형이 확정되면 시장직을 박탈당합니다.

[인터뷰] 신현국
-시민에 죄송-

이미 1,2심에서 벌금
백만원이상 형이 선고돼
단체장직 상실위기에 처한
시장 군수는 영천과 봉화 영양 청도 청송 등 5명에 이릅니다.

이로써 민선 4기출범 이후
시장과 군수 6명이
단체장직 상실 위기를 맞게
됐습니다.

경북에서 민선1기부터 3기까지 선거법위반으로 단체장직을
상실한 시장군수가
한명도 없던 점을 고려하면
선거법위반에 대한 법원의 잣대가 한층 엄격해졌음을
반증하고 있습니다.

1심에서 벌금 2백만원이 구형된 김휘동 안동시장은 오늘
80만원이 선고돼 가까스로
단체장직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김 시장처럼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아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단체장은
남유진 구미시장 이정백 상주시장 ,김수남 예천군수,
박영언 군위군수 그리고
이태근 고령군수와 배상도
칠곡군수등 6명이 더 있습니다.

TBC 김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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