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 인구와 차량은
크게 증가하는데
오히려 교통사고 사망자는
눈에 띄게 줄고 있습니다.
교통 CCTV 설치를 늘리고
도로 선형을 개선하는 등
그동안의 다양한 노력들이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태우기잡니다.
구미는 지난 한해
인구는 만 천 8백명.
차량은 7천 4백 여대
늘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교통사고로
숨진 사람은
51명으로 2005년 72명에 비해
21명이나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포항이 21명
경산 8명
경주는 교통사고 사망자가
6명 증가한것과 비교됩니다.
[인터뷰] 배기환
구미서 교통과장
-교통 CCTV 설치확대로 운전자 인식 변화와 사고 다발지역
교통체계 개선등-
도로안전공단이 조사한
교통사고 사망자 한명의
사회적 비용은
3억여원에 이릅니다.
따라서 구미는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로 지난해 75억원의
사회적 비용이 절감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특히 구미는 지난해
음주 교통사고도 30%정도 감소해
경찰의 지속적인 단속과
음주 운전 예방 활동이 효과를
거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TBC 김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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