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C가 새해를 맞아
전해드리고 있는
희망 2007 순섭니다.
오늘은
우리나라 로봇 산업의 미래를
짊어지고 있는 젊은 공학도들을
권준범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10마이크로미터 오차 범위 내로 정확히 환자의 척추에 나사를
박는 수술 로봇,
전진과 선회만 가능한
어뢰형 잠수정과 달리
원하는 방향으로 어디든
보낼 수 있는 해저 탐사로봇,
그리고, 스스로 주위 환경을
파악한 뒤 정보와 영상을
송출하는 모바일 로봇까지,
모두 14명 젊은 공학도들의
피와 땀이 베어 있는 것들로
상용화를 눈 앞에 두고 있는
로봇들입니다.
<이정석/포스텍 로보틱스>
"우리가 생각한 것과 달리 데이터가 나올 때 가장 힘들었다.."
포스텍에 지능 로봇 연구소가
생긴 것은 지난 87년,
이들은 평생이 보장된 평탄한
길을 마다하고, 10평 남짓한
연구실에서 새우잠을 자기를
택했습니다.
<000/포항공대 로보틱스>
"사람들도 도울 수 있고.."
두달뒤면 사업비 480억이
투입된 지능 로봇 연구소도
문을 열게 됩니다.
로봇 전문 연구소로는
전국에서 유일한 것으로
해저와 철강 등
특화 로봇 연구를 위해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정완균/포항공대 교수>
"한국의 로봇 연구 메카로 거듭날 것..."
단지 로봇이 좋아서 모인
젊은 공학도들의 어깨에
우리 나라 첨단 산업의 미래가 달려 있습니다.
<화이팅!!!!>
TBC 권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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