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3연패 달성을 위한
동계훈련에 들어갔습니다
삼성은
투수 배영수의 공백 등을
극복하기 위해
여느해보다 강한 훈련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박 석 기자의 보돕니다
2007년 새해 초부터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이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타격과 수비 등 쉴새없이 짜여진
훈련에 금새 온몸이 땀으로
젖지만 선수들은 새로운 목표를 향해 각오를 다집니다
오승환/삼성라이온즈 투수
'새롭게 시작한다는 기분으로 최선 다해 열심히 하겠다'
심정수/삼성라이온즈 외야수
'올해 전경기 출장이 목표이고
열심히 하면 성적도 올릴 수 있을 것'
삼성은 뛰어난 자유계약선수나 신인 선수의 영입이 없는데다
에이스 배영수가 수술로 이탈해
전력 약화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고강도의 지옥 훈련을 통해
심정수와 김한수 등
지난해 부진했던 선수들의
타격이 되살아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선동열/삼성라이온즈 감독
'전지훈련 가서 강도 높게 훈련하고 주전 선수 생각하겠다'
탄탄한 중간계투와 수비진을
이용한 지키는 야구를 뒷받침할
공격력의 회복이 삼성이 3연패를 달성할 수 있는 열쇠입니다
삼성라이온즈는 국내 훈련에
이어 토요일에 괌으로
해외전지훈련을 떠납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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