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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지역도 찬반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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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송태섭

2007년 01월 09일

노무현대통령이 오늘 대통령
4년제 연임제 개헌을 제안한데
대한 지역민들의 반응도
엇갈렸습니다.

찬성하는 쪽은 책임정치 구현에
적합하다는 입장을
반대하는 쪽은 정치적 위기를
탈출하기 위한 꼼수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보도에 송태섭기잡니다.


노무현대통령의 오늘 대국민
담화의 주된 내용은 대통령
4년 연임제와 대통령과
국회의원 임기 일칩니다.

이같은 노대통령의 제안에대한 지역 정가의 반응은
소속 정당에 따라 극명하게
달랐습니다.

열린우리당 대구시당은
책임정치구현과 고비용
선거구조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라며 찬성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영대 열우당 대구시당사무처장

반면에 한나라당 대구시당은
노대통령의 개헌제안은 앞으로
전개될 정치변혁상황에서 중심에
서겠다는 복선이 깔린 정략적인
제안이라며 비난했습니다.

이상학 한나라당 시당사무처장

시민들의 반응도 찬반으로
엇갈렸습니다.

1년 남은 임기의 국정 과제가
잘못됐다는 점과 정책 추진의
일관성 담보를 이유로
들었습니다.

인터뷰 시민 2명

또 대통령 4년제 연임에는
원칙적으로 찬성하지만
개헌시기는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새해 벽두에 불거져 나온
대통령의 개헌 제안은 지역
사회에서도 당분간 화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tbc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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