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공단이
자동차 부품 혁신클러스터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자동차부품 산업이
대구시의 주력산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산업자원부는 2004년에
전국의 국가산업단지 가운데
구미를 비롯해 7개 산업단지를
분야별 혁신클러스터로 지정해
지원 해오고 있습니다.
산자부가 최근 산업단지
혁신 클러스터 확대를 계획중인
가운데 대구시는 성서공단을
자동차부품 혁신클러스터로
지정 대상에 포함시키기 위해
힘을 쏟고 있습니다.
성서공단에 입주한
2천 500여개 기업 가운데 절반이
기계 자동차부품업이고
신기술사업연구단을 비롯해
첨단산업 연구기관이 입주해
산자부가 지정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신경섭/대구시 경제정책팀장
성서공단이 자동차부품
혁신클러스터로 지정되면
한 해 50억원씩 5년 동안
연구비와 운영비 등을
지원 받게 됩니다.
성서 3차단지가
과기부로부터 과학연구단지로
지정된데 이어 성서공단까지
혁신클러스터로 지정된다면
성서공단은 그야말로
첨단 산업단지로
변모하게 됩니다.
특히 혁신클러스터로 지정되면
자동차부품산업은
ITS기반 자동차 부품시험장
설치와 디지스트의 미래자동차
연구개발과 함께 대구의
주동력원으로 부상할
전망입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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