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대구시 지산동
주택가에서 발생한 차량화재는
빚독촉을 면하기 위해
차량주인의 선배가
불을 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후배에게 빌린 승용차에
불을 질러 차량과
차안에 있던 상품권 5천장등
2천5백여만원의 피해를 낸
혐의로 대구시 지산동 28살
이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성인오락실에 12억원을 투자했다 탕진한 이씨는 지난 5일
상품권 6만장으로 빚을 갚기로
약속했다 지킬 수 없게 되자
자신이 빌린 후배
김모씨의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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