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새해들어 공세적인
해외시장 개척활동에
나섭니다.
특히 올해는 대구시와 공동으로 해외시장개척활동을
벌이기로 해 적지 않은 성과가
기대됩니다.
김영기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해 경상북도는 12차례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습니다.
102개의 지역업체가 참가해
4억8천759만달러 어치의
수출상담을 벌였고
7천605만달러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습니다.
그러나 경상북도의 해외시장
개척활동은 대부분 코트라 등
수출유관기관에 의존한 것이어서
상담액수에 비해 수출액수는
많지 않았습니다.
경상북도는 올해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해외 한인경제단체를 통해
공세적인 시장개척활동
벌이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올해 계획하고 있는
11차례의 해외시장 개척활동은
모두 대구시와 공동으로
나서기로 했습니다.
대구,경북기업이 함께 참여할
경우 해외바이어들에게
제품 선택의 폭이 넓어져
지난해 보다 20% 이상
수출증대가 기대된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이병환/도 통상외교팀장)
경상북도는 또 코트라 등에서
추진하는 20여차례의 국제전시,박람회에도 지역업체를
적극 참여시키고,구미와 대구,
경주에서 4차례 해외바이어들을 초청해 수출상담회도 열기로
했습니다.
TBC 김영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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