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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_구미 고용전망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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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2007년 01월 06일

지난해 계속된 환율 하락으로
구미공단 수출에 적신호가
켜지면서 대량 실직사태가
빚어 지고 있습니다.

새해 고용 전망도
IMF이후 최악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보도에 김태우 기잡니다.



지난 12월말 현재
구미공단 근로자는 7만6천여명.

2005년말 8만여명에서
한해 사이에
근로자 4천명이 줄었습니다.

노동부 구미 고용안정센터가
지난해 실직 근로자에게 지급한 실업급여도 3백 60억원을
넘었습니다.

2005년과 비교하면 실업 급여
지급액은 무려 백억원이나
불어났습니다.

[인터뷰]김상혁
노동부 구미고용안정센터장
-휴,폐업 업소 속출로 올해도
실직자 늘어날 듯-

문제는 새해의 고용 전망이
더 어둡다는 것입니다.

구미상공회의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조사한
1/4분기 고용전망에 따르면
구미공단이 전국 평균치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김종배
구미상의 조사부장
-구미공단은 수출비중이 높아 환율에 민감하다 .환율하락은
기업 채산성이 크만큼 떨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클로징]구미 공단의 실직 근로자가 늘어나면서
새해부터 구미의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돼 체감경기는
더욱 나빠지고 있습니다.

TBC 김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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