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겨울 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지역에서 식중독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구 달성군 보건소에 따르면
논공읍 모 자동차 부품업체
직원 143명이 어제
구내 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뒤
설사 증세를 보여 이 가운데
61명이 논공 가톨릭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1명은 증세가
심해 입원해 있습니다.
보건소측은
환자들의 가검물 검사와 함께
구내 식당에서 식사를 한
천4백여명에 대해
역학 조사에 나서고
음용수와 잔반 등을 채취해
검사를 의뢰 했습니다.
한편 지난 1일
2군 사령부 예하 부대에서
장병 8백여명이 집단으로
식중독 증세를 보이는 등
최근 지역에서는 겨울인데도
집단식중독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