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들어서도 대구에서
차량 방화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5시 20분쯤
대구시 지산동 모 빌라 앞에
주차된 29살 전모씨의 승용차에
방화로 보이는 불이나
200여만원의 피해를 냈습니다.
경찰은 운전석 쪽 범퍼에
누군가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앞서 지난 1일 밤
8시 40분쯤에도
대구시 용산동 33살 임 모씨의
승용차에서 불이 나
타이어 부분이 탔습니다.
경찰은 수성구 지역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차량 화재는
처음이라며 최근 달서구에서
잇따르고 있는 방화 사건의
모방 범죄로 보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대구수성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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