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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노 대통령 발언 일단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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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7년 01월 05일

"수도권내 공장 증설은
예외적인 경우 외에는
허용하지 않겠다"는
어제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해 지역 경제계는
일단 환영하는 모습니다.

하지만 예외란 단서를 달아
여전히 완화 변수가 존재한다는
신중한 입장도 있습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먼 장래를 보면 수도권
집중을 더는 허용할 수 없다며
밝힌 노무현 대통령의 수도권
공장 증설 불허 발언은 지역
경제계엔 희소식입니다.

대수도론에 밀려 힘을 잃었던
수도권 규제에 무게를 실어 줌에
따라 수도권 규제 완화 움직임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임경호/대구상의 조사부장
"지역 균형 발전 차원에서
바람직한 언급, 환영합니다"

지방분권 운동본부를
비롯해 수도권 규제 완화
반대를 주장해온 시민단체들도
대통령의 언급을 바람직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외란 단서를 단
것은 완화 변수도 존재하는
것이라며 신중하게 대처할
방침입니다.

박명훈/지방분권 운동 사무국장
"기업환경개선 대책으로 회사
4곳 진입 허용 더 지켜봐야.."

국토의 10% 남짓한 수도권에
인구의 절반,100대 기업본사의 90% 이상이 몰려 있어 국가적인
문제가 된 수도권 집중,

이 문제 해결 차원에서
나온 대통령 발언의 첫 가늠자는
정부의 이천 하이닉스 반도체
공장의 증설 허용 여붑니다.

클로징)하이닉스 반도체 공장
증설 허용 여부는 오는 15일
결정될 예정이서 비수도권
지역의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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