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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 대게 어획량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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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2007년 01월 03일

최근 동해안 대게 어획량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금어 기간을 늘이고
어장 청소 등 서식환경을
개선한 게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이 성원기자의 보돕니다.



새해 연휴가 끝난 강구항이
요즘 대게 위판으로
활기찬 아침을 열고 있습니다.

줄지어 정박한 어선에서
대게를 담은 바구니가
쏟아져 나옵니다.

위판장 바닥에는 대게가
빈틈없이 쌓이고
순식간에 경매를 거쳐
새주인을 찾아갑니다.

새벽부터 시작한 경매가
점심때가 다 되어도 끝날줄
모릅니다.

이 창훈/ 강구수협 경매사
(..올해 경매량 30% 늘어..)

올 겨울들어 지난해 12월
한달 어획량은 32톤으로
2005년에 비해 10% 늘었습니다.

지난해 전체로는 356톤이 잡혀 2005년에 비해 6.6% 늘었습니다.

2000년대 들어 줄어들었던
대게 어획량이 늘어난 데는
포획 시작 시기를 11월에서
12월로 한달 늦추는 등
어민들의 숨은 노력덕분입니다..

김 병목/ 영덕군수
(..어구 실명제등 효과....)

먼저 잡는 사람이 임자라는
방식의 어업에서 벗어나
그물코를 늘이고 어장청소 등
서식환경을 개선하는
어장 살리기 노력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TBC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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