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은
한수원 본사 이전 문제로
과격 시위를 벌여 공무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경주시 양북면 38살 김 모씨와 25살 황 모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5일
경주 양북면사무소 앞에서
시위를 주도하고
경찰관을 폭행한데 이어
27일에는 월성원전 직원 사택
입구를 차량으로 막고
폐타이어를 태우는 등
교통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25일부터
경주에서 불법 시위에 가담한
39명에 대해 모레까지
3차 출석 요구서를 보내
응하지 않을 경우
체포 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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